'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보름, 현빈 아내로 첫 등장 '만취 여배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2.15 21: 25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내로 첫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 분)와 이혼 소송 중인 안하무인 배우 고유라(한보름 분)가 남편과 대화하기 위해 보니따 호텔에 전화를 걸어 정희주(박신혜 분)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모습이 그려졌다.
고유라는 "거기 보니따 호스텔이냐? 유진우 씨 거기에 있냐? 좀 바꿔줘라. 그 인간이 내 전화를 안 받는다. 내 번호를 차단시켜 놓은 것 같다. 그 건방진 자식. 작살을 내야 되는데. 유진우 바꿔라. 얼른"이라며 만취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정희주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금 주무실 것 같다"고 했고, 고유라는 "자면 깨워라. 나 유진우 씨 와이프다. 지금 바꿔라. 내 남편 좀 바꾸라는데 말이 많냐?"며 소리를 높였다.
정희주는 전화를 바꿔주기 위해 6층으로 올라갔고, 이때 차형석(박훈 분)에게 치명상을 입은 유진우가 6층에서 추락해 충격을 안겼다./hsjssu@osen.co.kr
[사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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