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아이즈원 안유진X권은비, 선배들이 예뻐할 수밖에 없는 예능감[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6 06: 45

아이즈원 안유진, 권은비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뒤흔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아이즈원 안유진,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패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권은비는 걸스데이의 백업댄서로 활동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또 혜리와 한살차로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혜리는 그때의 권은비를 기억한다며 "‘프로듀스48’에 나와 한눈에 알아봤다"고 밝혔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은 목포 음식을 준비했다. 첫번째 음식은 순대곱창 볶음이었다. 첫 곡은 셀럽파이브의 '셔터'였다. 
안유진은 선배들이 다들 '내일'로 듣는 구간을 "메인에 걸려볼려고"라고 정확히 집어내 정답으로 이끌었다. 이어 권은비가 재치를 발휘해 정답을 맞혔다. 권은비는 위트 넘치는 창작댄스까지 선보였고 출연진은 다함께 곱창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초성게임을 성공하면 쑥굴리를 먹을 수 있는 미션이었다. 안유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유명한 뻥튀기 과자를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안유진은 뻥튀기 과자를 몸으로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세번째 음식은 새우 카레였다. 이번 미션은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었다. 다소 쉬울 줄 알았던 '좋은 사람'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안유진, 권은비는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그러다 키의 큰 도움으로 정답을 맞히게 됐고 출연진은 새우 카레를 먹으며 마무리했다.
이처럼 안유진과 권은비는 톡톡한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타고난 끼를 발산한 것이다.
또한 두 사람만의 재치넘치는 입담과 센스는 선배들과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즈원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안유진과 권은비. 그럼에도 두 사람의 출연은 '놀라운 토요일'에게 상큼한 에너지가 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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