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선방' 가시마, 과달라하라 3-2 역전승... 레알 마드리드와 한 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16 01: 01

권순태가 페널티킥을 막아낸 가시마가 클럽 월드컵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난다.
가시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라운드 과달라하라(멕시코)와 경기서 3-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가시마는 오는 19일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을 펼친다. 

가시마의 권순태와 정승현은 골키퍼,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권순태는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유효슈팅 7개 가운데 5개를 막아내면서 가시마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과달라하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난타전을 펼친 가시마는 후반 24분과 39분 세르지우와 아베 히로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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