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건들지마"..'SKY캐슬' 폭발한 이태란, 염정아에 강력경고..최고시청률 10%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16 13: 26

드디어 폭발한 이태란이 염정아에 강력경고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8회에서는(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관심을 갖는 이수임(이태란 분)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한서진(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너 내가 어디까지 참나 시험하니? 인내심 테스트해? 네가 영재 얘기로 소설 쓰든 국을 끓이든 상관없는데, 김주영 선생님 건들지말라"고 하자. 이에 이수임은 "니가 뭔데 자꾸 이래라 저래라야? 네가 자꾸 이러니까 더 캐고 싶잖아. 그 사람들의 비극을 내가 구경만 해야하니?, 명색이 작가인데!"라고 하며 반격을 시작 했다.

이수임의 말에 한서진은 "그래 두고보자, 얼마나 대단한 소설이 나올지, 아니 끝까지 갈 수 있을지"라고 했고, 이수임은 "너 지금 나 협박하니? 좋아 나도 하자 그럼. 미향아, 나 건들지마. 너 나 못 이겨"라고 경고했다.
이태란과 염정아의 대립이 어떻게 그려 질지 궁금해지는 장면에서 "이태란 사이다", "이수임은 참고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속이다 시원하네" 등의 반응들이 이어죴다.
연기구멍 없는 배우들이 만들어 가는 'SKY캐슬'에서 이태란과 염정아가 대립하는 장면을 더욱더 기대해 본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0.5%, 전국 9.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SKY 캐슬'의 시청률 향후 어디까지 이어질 지도 주목된다.
한편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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