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청룡영화제 남자 신인상을 대리수상한 때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도경수는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설렌다. 전 엑소 콘서트장에 있었다. 정말 많은 관객 여러분에게 축하를 받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도경수는 ‘꿈의 제인’ 구교환, ‘박열’ 김준한, ‘분장’ 남연우, ‘택시운전사’ 류준열을 꺾고 영화 '형'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다만 시상식 때 도경수는 엑소 콘서트 스케줄로 불참했고 조인성이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조인성은 “제가 친하다는 이유로 무대에 올랐다. 잘 전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경수는 영화 '스윙키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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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발 비디오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