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개봉을 3일 앞두고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마약왕'은 개봉 3일 전 사전예매량 2만 3,460명을 기록(영진위 14시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과 역대 청불 영화 흥행 2위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고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개봉 3일 전 동시기 오후 2시 기준, '내부자들'의 7,218장과 '범죄도시'의 6,582장을 비교했을 때도 무려 3배 이상의 압도적 사전 예매량이다.

더불어 '마약왕'은 지난 14일 언론 시사회 이후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어 연말 기대작다운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배우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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