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29・뮌헨)이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을 향한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뮐러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79분을 뛰었다.
뮌헨이 4-0으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뮐러는 개인 통산 300경기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뮌헨 통산 14번째다.

지난 9월 20일 벤피카와의 맞대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100경기를 달성한 그는 11월 19일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서 독일 대표팀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뮌헨은 하노버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죠슈아 킴히리가 전반 1분에 골을 넣은데 이어 다비드 알라바, 세르지 나브리, 로베트트 레반도프스키가 차례로 하노버의 골망을 흔들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우영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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