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권진아의 달콤한 고백, 촉촉한 겨울 감성..'이번 겨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17 18: 01

역시 음색 여신 권진아다.
쌀쌀한 겨울에 잘 어울리는 보컬이 돌아왔다. 속삭이듯 고백하듯 달달한 목소리로 겨울을 노래하는 권진아. 권진아의 매력적인 보컬과 잘 어울리는 윈터송의 탄생이다.
권진아는 17일 오후 6시 윈터 스페셜 싱글 '이번 겨울'을 발표했다. 권진아의 보컬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 오묘한 매력의 윈터송. 권진아만의 매력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 달콤한 설렘이 가득한 권진아의 보이스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겨울'은 권진아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곡이다. 처음으로 셀프 프로듀싱에 나서면서 권진아의 감성과 음악색을 녹여냈다. 따뜻하고 로맨틱하면서도, 권진아의 보컬이 갖고 있는 특유의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도 잘 살려냈다.
권진아의 보컬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곡이다. 더불어 권진아의 셀프 프로듀싱으로 완성한 곡이라 의미를 더했다. 잔잔해서 이 겨울에 듣기 더 좋은 곡. 따뜻한 설렘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달콤하게 어우러져 계속 듣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보컬리스트 권진아의 매력은 이번에도 감탄을 부른다.
"이번 겨울 너와 보내고 싶어/초에 불을 켜고는/간절하게 난 소원을 빌어/누구든 내 바램을 들어줘요/처음 내 사랑을 이룰 수 있게/용기를 줬으면/나 너를 좋아해."
"이번 겨울 너와 보내고 싶어/많이 고민했어 나/어떻게 들을진 모르지만/니가 좋아 그것도 아주많이/처음 내 사랑이 너여서 좋아/이젠 대답해줘/내 손 잡아줄래?"
촉촉한 겨울 감성과 청아한 설렘을 선사하는 권진아의 보컬, '이번 겨울'에 완벽하게 듣기 좋은 로맨틱한 고백이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