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선택' 두산, 보상선수 최종 후보 압축 "18일 발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17 18: 11

두산 베어스가 신중하게 보상 선수 고르기에 들어갔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FA 양의지에 대한 보상선수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김태룡 단장을 비롯해 김태형 감독, 코칭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NC의 보호 선수 20인 외 보상 선수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NC로부터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받은 두산은 17일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일찌감치 투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견 조율을 마친 가운데 최종 후보 몇 명을 두고 최종 선택을 남겨두고 이날 회의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일단 구체적으로 뽑을 선수 몇 명을 압축했다. 내일(18일) 최종 결정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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