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vs 도르트문트, 정우영의 뮌헨 vs 리버풀과 UCL 16강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17 20: 21

별들의 무대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양봉업자’ 손흥민의 토트넘은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와 맞닥트린다. 정우영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을 만난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조추첨이 17일(한국시간) 밤 스위스 리옹서 열렸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은 독일 명가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도르트문트를 16강에서 만난다. 정우영이 뛰는 뮌헨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리버풀과 8강행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샬케04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유벤투스는 아틀레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올림피크 리옹과 경쟁한다. AS로마는 포르투와 8강행을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와 맞닥트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이듬해 2월 13~14일, 20~21일에 걸쳐 펼쳐진다.
▲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샬케-맨시티
유벤투스-아틀레티코
맨유-PSG
토트넘-도르트문트
올림피크 리옹-바르사
AS로마-포르투
아약스-레알 마드리드
뮌헨-리버풀/dolyng@osen.co.kr
[사진] UC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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