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서 더 소중♥"…'스타로드' 세븐틴, 꿀잼 TMI 토크 [V라이브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17 21: 22

세븐틴 민규, 원우, 조슈아, 정한이 솔직한 대답으로 자신을 알렸다. 
17일 V앱을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자신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에 드는 내 별명에 대해 조슈아는 "제 이름이 조슈아라 사람들이 슈아라고 부른다"고 소개했고, 정한은 "하니 등 불러주시는 거라면 다 좋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통화한 사람은 각각 아버지와 매니저였다. 민규는 "10분 전에 아빠랑 통화했다. 아버지 항상 파이팅"이라고 귀엽게 웃었고, 원우는 "오늘 아침에 매니저 형한테 맛있는 거 사달라고 전화했다"고 웃었다. 조슈아와 정한 역시 어머니와 아버지라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물건에 대해 민규와 원우는 "카메라"라고 입을 모았다. 민규는 "저는 요즘 필름 카메라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고, 원우는 "동영상을 찍는 카메라를 쓴다"고 말했다. 조슈아의 '최애템'은 자전거. 조슈아는 "요즘 많이 탄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나은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세븐틴 멤버들의 '자기애'가 폭발했다. 원우는 "게임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민규는 "유머에서 제가 낫다"고 답했다. 정한은 "제가 더 잘생겼다. 더 섬세하고 더 다정하다"고 자신을 자랑했고, 반대로 조슈아는 "저는 개인적으로 제 비주얼이 절대 정한이한테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영어를 더 잘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가장 창피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서도 세븐틴의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민규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울었는데 멤버들이 회식에서 정말 많이 놀리더라. 창피했다"고 밝혔고, 원우는 "저도 콘서트에서 멘트를 버벅였는데 멤버들이 딱 캐치해내더라"고 말했다.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원우는 '올바른 친구'라고 답했고, 민규는 '바쁘게 산다'고 답했다. 조슈아는 "정말 착하다"고 말했고, 정한은 "슈아보다 남"이라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견인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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