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기神 황정민 "영화 '공작', 슬럼프 줬던 작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17 21: 50

2018년 연예대상 후보로 이영자와 박나래의 매치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특히 황정민이 슬럼프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저지르며 4년 6개월 실형을 받겠다. 그는 "벌 맞겠다"고 한 상황. 유족들은 "故유대성 유가족 입장에선 합의 의사 없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뮤지컬 '오캐럴'로 무대를 복귀했다. 40일만에 복귀하며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4년 6개월의 수감생활을하게 된 황민, 추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나운서 조수애와 박성원 대표가 그려졌다. 야구장에서 맺어진 인연이라고. 두 사람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며칠 뒤 파격적인 웨딩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은방울꽃 부케가 천만원이상이란 논란이 오고간 가운데, 박성원 대표가 직접 40만원이라고 말하며 논란을 멈추게했다. 
다음은 빚투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안재모와 god 멤버 김태우도 논란이 휩싸였다. 앞서 안재모 父친이 3천 8백만원을 빌렸음에도 이를 갚지 않았다고. 소송 패소에도 배상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음날 안재모는 父채무를 몰랐다며, 피해자와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엔 김태우 장인이 빚투로 등장했다. 장인이 아파트담보로 대출금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아 여관생활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미국으로 도주했다고 했다. 김태우 아내 회사의 임원측은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인은 국내거주중이며 도주하거나 독촉받은 적 없다고 했다. 김영희까지 빚투제보글에 휩싸였다.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母는 남편의 채무라며 채무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는 김영희의 이름으로 10만원을 입금했다고 반박했다. 연예계를 덮친 가족채무의 빚투, 앞으로 어떤 방황으로 누구에게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화제가 됐다. 모임에서도 둘 중 한명만 참석했다고.별 다른 입장발표가 없자, 4일만에 각각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전현무 측 소속사에선 "확인결과 결별설 사실 아니다"고 말했고, 한혜진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결별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애정전선에 문제없는 모습을 보인 후, 
이어 내년 4월 결혼설까지 돌게됐다. 양측 회사에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결별설부터 결혼설까지 화제성 1호커플임을 입증했다. 
 
배우 최여진과 줌바댄스 시간을 가졌다. 줌바댄스의 홍보대사라는 최여진,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보였다. 최여진은 다리길이만 '110cm'로 명품 학다리임을 입증했다. 오윤아는 '106cm'였던 결과를 듣자 최여진은 "다행"이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명품 몸매비결에 대해 그녀는 "다이어트 혹독하게 했지만, 어느순간 운동을 즐겼다"면서 명품 몸매 비결은 운동이라고 했다. 댄스 스포츠,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스포츠도 섭렵한 그녀였다. 최여진은 패셔니스타에 대해 언급하자, "튀는 옷 좋아하지 않는다, 간결하고 심플한 옷 좋아한다"며 분위기 맞게 코디한다고 했다. 
일본의 천년돌로 불리는 '하시모토 칸나'가 방한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칸나는 "오늘 삼겹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면서 명동을 여기저기 걸어다녔다고 기뻐했다. 유이치 감동에게 관심있는 한국배우를 묻자, '배용준'을 언급했다. 한류붐이라면 '겨울연가'라고 했다. 청순의 대명사가 된 그녀가, 엽기발랄 매력으로 변신했다. 망가지는 연기에 대해 부담이 없었냐고 묻자 "너무 좋았다"고 했다. 칸나는 한국 작품에 출연 욕심난적울 묻자, 유이치 감독은 '겨울연가'를 계속해서 연급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칸나는 트와이스 이미지'라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어갔다. 
'원탁의 가지들'에서는 여성MC 전성시대에 대해 언급했다.연예인보다 연예인 가족, 친구, 매니저까지 모두 셀렙이 되는 2018년 예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상후보로 이영자와 박나래가 오를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여성MC들에 대해 지금까지 활약했던 스타들을 언급, 김원희부터 현영, 그리고 송은이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송은이라고 했닫. 친구이자 동기로 가장 믿고 따르는 사이라고 했다. 
특급 키워드로 '이영자'를 꼽았다. 모둗 "다시 한번 MBC예능을 끌어올린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2001년 다이어트 사건을 언급했다. 다이어트 비디오를 냈으나, 지방흡입수술 논란이 됐던 것. 이때 이영자는 효과가 없어 포기했다며 눈물 인터뷰를 한 바있다. 이후 이영자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었다. 기자들은 "그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 그랬다면 지금의 이영자가 없을 것"이라 했다. 이번 대상은 박나래와 이영자 중 누가될지 주목됐다. 기자들은 박나래를 추측하면서 "이영자가 대상받고 눈물 흘리는 모습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기神황정민과, 연기내공의 소유자 배혜선이 연극 '오이디푸스'로 돌아왔다. 믿고보는 명품배우 황정민이 등장, 그는 "2천5백넌전 소포클래스란 작가가 쓴 비극 작품"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막장드라마"라며 비극의 연속성에서 1등이될 것이라 했다. 무엇보다 그는 "영화 공작때 슬럼프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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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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