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치타♥남연우, 핑크빛 열애 중..'이종석 스타일' 남자친구 베일 벗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18 15: 49

래퍼 치타가 고백한 '이종석 스타일' 남자친구는 감독 겸 배우 남연우였다. 
18일 OSEN 취재 결과 래퍼 치타는 감독 겸 배우 남연우와 사랑에 빠졌다. 
치타의 연인 남연우는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분장'으로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까지 올랐다. 최근에는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장근석의 비밀을 알아낸 형사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앞서 치타는 지난 10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직접 알렸다. 치타는 "저는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치타는 남연우와의 열애 계기에 대해 "거의 매일 가는 가게가 있는데 (사장님이) 다급하게 전화를 해서는 '빨리 와'라고 하더라. 들어가자마자 보였다"며 "옆에 앉았다. 마침 그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 나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엄마가 '무슨 인형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했다. 길쭉길쭉하고 하얗다"며 "이종석 느낌과 비슷하다"고 자랑했다.
치타가 '이종석 스타일'이라고 자랑한 이 남자친구가 바로 남연우였던 것.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치타는 각종 방송과 공연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연우는 영화 '남산, 시인살인사건', '팡파레'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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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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