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오늘 출산..1월 1일 ‘아내의 맛’서 3.23kg 딸 공개(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8 20: 47

함소원, 진화 부부가 드디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아내의 맛’을 통해 출산 과정을 모두 공개할 예정.
18일 함소원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함소원이 오늘 오후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부부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시부모님도 어제 한국으로 들어와 함소원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 또한 “함소원♥진화 부부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득녀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방송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함소원에게 “아이가 머리도 크고 배도 크고 다리도 길다. 다 크다. 우량아 낳을 것 같다”고 했다. 함소원은 “29주차인데 1.8kg이다. 출산할 때는 3.7kg이 넘을 거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는데, 3.3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제작진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에서 출산과정부터 함께 지켜봤고 가족들도 득녀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 중인 ‘아내의 맛’ 제작진은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편 진화가 출산 직후 우는 아기에게 “아빠 엄마야~ 울지 마~”라고 하자 신기하게도 아기가 바로 울음을 그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태어난 딸의 모습이 시어머니와 붕어빵이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11월 방송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초음파로 아기의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전화해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진화가 “엄마를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날 닮았으면 미인이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나 닮으면 안 되지. 우리 소원이를 닮아야 하는데”라고 기대했다. 당시 아기의 얼굴이 진화의 어머니와 똑같아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실제 시어머니와 붕어빵이라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은 “함소원은 출산 후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컨디션 여하에 따라 방송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2019년 1월 1일 신년특집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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