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금잔디X김정균, 새친구로 등장‥트로트·개그 '폭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18 23: 45

금잔디와 김정균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에서 금잔디, 김정균이 새친구로 특별출연했다. 
제작진은 연말맞이 특별한 새친구를 소개한다고 했다. 문경새재 안에 두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첫번째 친구는 트로트계 아이유, 바로 금잔디였다. 약 1년 전, 광규의 트로트 스승으로 불청을 찾은 바 있다. 금잔디는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억하지 못한 걸 누군가 챙겨줬다는 기쁨이 크다"고 감사해하면서"청춘을 불태우고 갈 것"이라 했다. 

두손 가득 설렘을 안고,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수는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 광규는 "휴게소의 여제, 방탄소년단"이라며 금잔디를 소개했다. 작년 행사만 99개 달성했다고. 행사계의 여왕이었다. 즉석에서 메들리 무대를 짧게 선보였다. 광규는 트로트 자판기를 트는 듯 노래를 부탁, 즉석에서 금잔디는 이를 모두 소화했다. 트로트계 천재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본승은 "완전 녹는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두번째 친구도 등장했다. 이번엔 남자였다. 아재개그 창시자, 개그맨 김정균이었다. 역시 앞서 출연한 바 있던 김정균, 그때와는 달리 곱게 파마하고 컴백해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교 후배인 송은이는 "개그 동아리 완전 대선배"라면서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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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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