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tvN 예능 '문제적 남자'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함연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적 남자' 내가 바보인 걸 들켜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그리고 전현무, 하석진,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 등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함연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환한 함연지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함연지는 지난 18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서 상위 0.1%에 들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대원외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최근 '해피투게더4'에서 300억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2월 대기업 임원의 아들과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 nahee@osen.co.kr
[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