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코미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제작 ㈜엠씨엠씨,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배급 리틀빅픽처스)가 충무로 기대주 3인방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의 1970년대 감성 가득한 타임슬립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었던 과거가 강제 소환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과거 추적코미디다. 눈물나게 빵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홍장미 사단’의 젊은 피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의 맹활약을 예고한 1970 타임슬림 스틸을 19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타임슬립 스틸에서는 복고풍의 라이브 클럽에서 발랄함을 뽐내며 아르바이트 중인 어린 장미(하연수 분), 종로3가 역 앞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장미와 명환(이원근 분)의 설레는 순간, 그리고 꿈에 그리던 가수 데뷔를 위해 연습실에서 연습 중인 장미와 순철(최우식 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 풋풋한 감성을 전한다.

꿈 많은 20대의 장미부터 홀로 현아를 키우는 싱글맘 장미의 모습까지 눈부신 열연을 펼친 하연수, 장미의 첫사랑 명환과 20년간 장미의 곁을 지켜온 순정남 순철을 각각 맡은 이원근과 최우식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1970년대 청춘으로 분했다.
첫 사랑의 기억을 남긴 명환과의 풋풋한 로맨스, 일편단심 장미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순철의 애틋한 짝사랑까지 암시하고 있어 이로부터 20년 후 세 사람의 앞에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2019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