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생애 첫 남우주연상 수상 “참 감사해..올 한해 행복했다”[★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9 16: 20

배우 주지훈이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19일 자신의 SNS에 “모두들 참 감사합니다. 올 한해 많이 고맙고 행복했어요.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주지훈은 지난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영화 ‘암수살인’으로 받은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해 12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시작으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4편의 영화로 3,550만 관객을 홀리며 올 한해 ‘열일’ 했다.
판타지, 드라마, 액션, 첩보, 범죄 스릴러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저승차사부터 연쇄살인범까지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암수살인’에서는 연쇄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아 삭발에 노 메이크업까지 감행했고, 사투리 연기를 위해 매일 반나절 이상을 사투리 연습에 매달리는 등의 집념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주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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