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네가 좋은 이유 '밀리언즈'"…러브송도 청량한 위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19 18: 02

그룹 위너가 올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신곡 '밀리언즈'로 돌아왔다. 
위너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겨울 시즌송 '밀리언즈'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올 4월 발표한 '에브리데이'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다.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는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팝 댄스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의 코러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달콤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고 묻네. 손가락 열 개를 다 접어도 이유를 다 세지 못할 만큼. 이걸론 부족해?", "겉으로만 수백가지. 그 속엔 백만가지 이유들로 네가 좋아. 해가 두 번 뜰 때까지 옆에 있어줄래 같이. 다 말해주고 싶어", "듣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말만 해. 이 노랠 불러줄게" 등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위너는 이번 신곡 발표 후 음악방송 및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잊지 못 할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위너의 청량한 음악색을 유지하되 한층 더 달콤하게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위너는 2014년 가요계 데뷔해 '공허해',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등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곡 반열에 오르며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릴리 릴리'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달성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위너는 최근 서울에서 홍콩까지 이어진 '2018 위너 에브리웨어 투어 인 아시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1월 5일 앙코르 콘서트 이후 북미주 지역 7개 도시 7회 규모의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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