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남편 하하를 아들이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영재 발굴단'에서 별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가수 별이 두 아이엄마이자 하하의 아내로 등장, 이어 12월의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 '12월 32일'을 언급했다. 특히 12년만에 하는 콘서트표가 5초만에 매진됐다고 해 놀라게 했다. 별은 "진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면서 "가수의 자리는 역시무대 위, 너무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서트명인 '별자리'를 언급, 별은 "무대에 빛나는 가수로 살겠다는 뜻, 별이 있어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별은 신곡 '눈물이 나서'로 최근 활동이 왕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그룹들만 한다는 쇼케이스도 11년만에 했다고 기뻐했다.

MC들은 별이 목이 자주 쉬냐고 묻자, 별은 "노래로 해서 목이 안 쉬는데, 아들 둘 키우니까 목이 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C들은 "남편행세하는 아들이 있다더라"고 하자 별은 "집에 마흔살 된 큰 아들이 있다"면서
"술을 좋아한다, 맴매를 많이해도 듣질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영재 발굴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