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母 잔소리에 "조만간 처리하겠습니다" 긴장[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19 21: 12

율희의 엄마가 딸의 집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집에 처가 가족들이 깜짝 방문했다. 
율희는 "일곱살 남동생이 있다. 부모님이 금술이 좋으셔서 늦둥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율희 엄마는 "74년생 마흔 다섯 살이다"라고 소개했다. 7세 처남은 "일곱살 김민재입니다. 재율이 삼촌이에요"라고 전했다. 
율희 엄마가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근데 아이 있는데, 너희 이거 탁자 없애야해. 매트 깔아야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환은 두 손을 공손히 모으며 "조만간 처리하려고 합니다 "라고 말했다. 
율희의 엄마는 "드럼도 여기 둘거야?"라고 물었다. 최민환이 그 부분도 처리하겠다고 했다. 율희의 엄마는 "잔소리만 해서 미안해"라고 미소를 지었다.
율희 엄마는 딸과 함께 장을 보러갔다. 그 사이에 최민환은 7세 처남과 6개월 아들을 함께 돌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아들은 배가 고파서 울음을 터트렸다. 처남은 컴퓨터를 켜달라고 보챘다. 민환은 지친 기색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정말 제 마음대로 되는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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