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선수 전원 기용' 진에어, RGA 꺾고 1R 8강 '안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2.19 21: 55

10명의 선수 전원을 고르게 기용한 진에어가 RGA를 제압하고 LOL KeSPA컵 1라운드 8강에 진출했다. 
한상용 감독이 이끄는 진에어는 서울 역삼동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KeSPA컵' 1라운드 16강 RGA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오는 24일 2라운드 8강행 티켓을 걸고 GC 부산과 1라운드 8강전서 격돌하게 됐다. 
서브 라인업 카드를 먼저 1세트에 기용한 진에어는 초반 RGA의 플레이에 말리면서 흔들렸지만 한 타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주전들이 나선 2세트에서는 1세트의 흔들림은 없었다.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했지만 7분 '린다랑' 허만흥의 아칼리가 탑 라인전에서 솔로 킬로 포문을 연 진에어는 라인전과 운영에서 RGA를 압도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허만홍이 아칼리로 탑을 꽉 틀어쥐면서 드래곤 오브젝트를 독식한 진에어는 24분 한 타를 대승한 이후 자연스럽게 25분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골드를 1만 이상 앞선 진에어는 그대로 RGA의 넥서스를 함락시키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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