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로이킴 "상금 5억 모두 기부, 우승할 줄 몰랐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19 23: 19

로이킴이 오디션 상금 5억을 모두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밥동무로는 가수 로이킴과 노라조의 조빈이 출연해 '강서구 마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로이킴이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 상금으로 5억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묻자 "상금 제가 안 받았습니다. 전액 기부했다. 원래 우승하기 전에 우승 상금으로 뭘 할거냐고 적는게 있었다. 거기에 우승 못하겠지 하고 '모두 기부'라고 적었다. '설마 되겠어?' 했는데 그 말이 발목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똑똑함을 확인해봐야겠다'고 암산 문제를 냈다. 로이킴은 힘들어했지만 조빈이 계산기 뺨치는 실력으로 연이어 맞췄다. 조빈은 "주산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도 놀라워하며 직접 문제를 냈다. 조민이 맞추자 이경규가 "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도 "보통 사람이 아니다. 지난간 숫자도 잊어버리는데"라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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