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뜬다' 어뮤즈X스노우, 홀리데이 메이크업 스티커 인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20 11: 56

K팝 한류의 미모를 담당하는 제시카가 이번에는 모바일 스티커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제시카는 최근 뷰티 브랜드 '어뮤즈',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와 만나 다양한 메이크업 스티커 필터를 선보였다. 메이크업을 카메라 AR기술로 일반 고객의 얼굴에 입힐 수 있어 가상으로 연출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출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로서 아이돌 시장을 평정했던 제시카는 탈퇴 후 솔로 활동에서는 패션과 뷰티 아이콘 활동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어뮤즈'는 최근 브랜드 뮤즈로 활동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팝스타 제시카와 특별한 프로젝트로 홀리데이송 'One More Christmas'를 발매하고, 다채로운 콘셉트의 화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홀리데이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해당 홀리데이송 앨범 커버 메이크업을 스노우 앱을 통해 메이크업 스티커로 출시해 누구든 제시카의 메이크업을 내 얼굴 위에 시연해 볼 수 있게 했다. 해당 메이크업 스티커 필터는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틀만에 3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클릭해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이는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제시카는 최근 셀럽 전문지 '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타일링 기법을 소개하는 등 패션니스타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여기서 그는 소녀시대를 떠난 뒤의 생활에 대해 "새 출발은 언제나 어렵고 힘들지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하고 있다"는  내용의 감상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제시카는 이번  어뮤즈X스노우와의 콜라보 활동을 통해 '디지털 뷰티'의 모범 사례가 될 예정. 실제로 최근 뷰티와 디지털이 만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른바 '디지털 뷰티'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고려해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AR,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들을 적용, 클릭 몇 번 만으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내 얼굴에 시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하는 번거로운 단계를 뛰어 넘을 수 있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제시카가 트랜드 세터로서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제시카의 또 다른 성공 신화에 연예계 시선이 쏠리는 요즘이다. /nyc@osen.co.kr
[사진] 어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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