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7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리그컵 20분 소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0 08: 50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권창훈(24, 디종)이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서 열린 보르도와 2018-2019 프랑스 리그컵 16강전서 후반 25분 플로랑 발몽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20분을 소화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20일 앙제와 2017-2018 리그1 최종전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7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다.

한국 축구의 중심축으로 성장한 권창훈은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오랜 시간 치료와 재활에만 매진한 끝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소속팀 디종은 후반 21분 토마 바시치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패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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