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스트라이트 폭행혐의 문영일, 오늘(20일) 구속 송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20 11: 36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프로듀서 문영일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오전 문영일을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방배경찰서는 문영일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문영일의 기소 여부는 올해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는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앞서 지난 10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PD로부터 지난 4년간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은 폭행을 방조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창환 회장은 폭행 방조는 없었다며 이 형제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두 형제는 문영일PD와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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