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가복지병원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병원으로 설립됐으며 설립 목적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진료 및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무료병원이다. 정부 보조금 없이 후원금과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중이다.
또한 1998년 4월부터 쉼터 식당을 이용해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실직자,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으로 이 분들에게 작은 위로의 손길을 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의 건강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