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19일,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CEO와 생산본부 임원들이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 되는 행사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한 생산담당 및 생관/물류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쌍용차는 대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가 티볼리와 함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11월 올 들어 최대 내수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새해 초에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8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 생산본부 산하 176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중 7개 우수 개선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현장직원들의 끊임 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평택공장 생산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