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라디오스타’ 하차 직접 발표..”영화인의 길로 갈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20 18: 38

 배우 박중훈이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하차를 직접 발표했다.
박중훈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딱 2년 간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DJ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매일 저녁 6~8시에 생방송을 한다는 게 물리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큰 감사를 가지고 떠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전 또 영화인의 길로 가렵니다. 아쉽고 죄송하지만 염치없는 부탁 드리고싶어요. 저 격려의 박수 한번 쳐 주세요. 거듭 죄송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마지막으로요 누군가 제게 영화가 더 좋아? 라디오가 더 좋아? 라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공동 1등으로 좋다고 얘기 할 거예요”라고 글을 남겼다.

박중훈은 지난 1일 9일부터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DJ를 맡았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 김윤진, 이정재, 박중훈 등이 출연했다. 
박중훈은 최근 방송되는 tvN '국경 없는 포차'에 출연하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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