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최현상 부부가 자연분만에 대해서 의견이 갈린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현승, 최현상 부부가 그려졌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가야하는 날, 시아버지에게 전화가 왔고,

현상은 현승과 상의없이 시부모님들을 초대, 현승은 "나한테 확인해보고 하지, 왜이렇게 센스가 없냐"면서
"병원 갔다오면 피곤하다, 아버님이 오면 쉴수 있는게 아니다"며 속상해했다. 현상은 "다음부터 물어보겠다"며 미안해했다.
산부인과 가는 길, 현승은 현상에게 "내가 자연분만하길 바라냐"고 기습질문했다. 하지만 현재 역아 상태라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고. 현승은 "10개월동안 배안에 품고있는게 쉽지않은 일"이라며 걱정을 안고 병원에 도착했다. 초음파로 태아 건강상태부터 확인했다. 여전히 머리가 위에있는 역아상태였다. 의사는 역아면 자연분만이 힘들 수 있다고 했다. 다행히 현승과 태아는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
의사는 역아를 돌리기 위한 고양이체조를 제안했다. 현상이 자연분만을 원하지 않느냐고. 현상은 "아내가 몸이 어떻게 허락이 되는 한도에서 결정할 것"이라 했다. 현승은 "누가 뭐라고 하든 최종결정자는 나다, 내 몸상태가 중요하다"고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