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소속사 계약만료→크로스진 탈퇴…4인체제 재편 [공식입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21 07: 42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타쿠야가 소속사 계약 만료로 인해 소속팀 크로스진을 탈퇴했다. 
크로스진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12월 10일자로 크로스진을 졸업하게 됐다. 연습생 시절부터 약 7년간 크로스진의 멤버로서 활동을 함께 해왔지만 계약종료와 함께 타쿠야는 크로스진과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스진 멤버 4명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크로스진으로서의 활동도 한층 더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크로스진 4명의 멤버들 역시 홀로서기를 하는 타쿠야의 앞날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크로스진은 "타쿠야와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 것은 정말 아쉽지만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타쿠야를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 저희 크로스진은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모두와 함께 해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타쿠야는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해 JTBC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로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꾸준한 그룹 활동을 이어왔으나 계약 만료와 동시에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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