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레전드들이 전 동료였던 올레 군나 솔샤르 임시 감독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 레전드들의 솔샤르 감독을 향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을 부임 후 3시즌 만에 경질하며 내홍을 겪은 맨유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리그 몰데를 지휘하고 있는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택했다. 위기의 맨유를 수습할 소방수로 레전드를 택했다.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이전 동료들과 레전드들의 응원이 그에게 닿았다.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행운을 빌어 올레’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파트리스 에브라는 “그동안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 팀과 ‘동안의 암살자’를 응원한다”며 솔샤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응원했다.
웨인 루니 역시 SNS에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 솔샤르 감독의 성공을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골키퍼 에드윈 판 데 사르, 게리 네빌 등도 동료였던 솔샤르의 임시 감독 취임을 축하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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