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콜롬비아 국가대표 센터백 헤이손 무리요를 발렌시아서 임대 영입했다.
바르사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까지 무리요를 임대 영입했다"며 "2500만 유로(약 322억 원)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바르사는 최근 핵심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사무엘 움티티, 토마스 베르마엘렌, 세르지 로베르토 등이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바르사는 발렌시아의 센터백 무리요를 품에 안으며 급한 불을 껐다. 무리요는 라스 팔마스, 그라나다,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선 2015~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경험 있는 수비수다.
무리요는 “바르사에서 뛰는 꿈이 이뤄져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바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