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노래가 좋은 이유 '밀리언즈', 빌보드 호평 속 3일째 1위올킬[美친차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21 09: 24

그룹 위너가 신곡 '밀리언즈'로 3일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위너의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는 21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포함해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점령 중이다. 지난 19일 발매한 직후부터 줄곧 지켜오고 있는 1위다.
'밀리언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페루, 아르헨티나, 필리핀, 태국 등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위너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특히 해외언론에서도 위너에 대해 호평했다. 빌보드는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에 대해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댄스 트랙”이라고 언급하면서 “산뜻한 드럼 비트와 밝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라고 극찬했다.
감각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밀리언즈''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고급스럽고 아방가르드한 세트에서 몇 분간 즐겨지는 위너의 축제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록달록한 풍선과 흐드러지는 벚꽃, 화려한 불꽃 놀이 배경 역시 위너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리언즈'’ 발매 이후 위너가 북미 투어를 개최하며 북미주 지역 총 7개 도시를 찾아간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위너의 '밀리언즈'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속삭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져 ‘위너’만의 겨울 감성이 가득 담겼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한층 성숙한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으며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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