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경미한 근육염좌' 주세종, 아시안컵 23인 최종엔트리 포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21 09: 36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돼 2018 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주세종의 정밀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에 미세한 근육 염좌로 확인돼 아시안컵 23인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주세종은 전날 23세 이하 대표팀과 연습경기서 부상을 입었지만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아시안컵 25인(예비 2명 포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세종은 빌드업과 패싱 능력을 보유해 벤투 감독의 스타일과 잘 맞는 중앙 미드필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선 정확한 롱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도운 바 있다.
한편,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이듬해 1월 아랍에미리트서 펼쳐진다. 한국은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