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유 보험?’ 콜로라도, 내야수 머피와 2년 계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21 12: 17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야수 다니엘 머피(34)를 영입했다.
‘야후 스포츠’는 콜로라도가 베테랑 내야수 다니엘 머피와 2년 2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보도했다. 콜로라도는 FA로 풀린 DJ 르메이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머피를 잡았다. 머피는 주로 대부분의 선수생활에서 2루를 봤지만, 콜로라도에서 1루를 보게 될 전망이다.
머피는 워싱턴에서 2시즌을 보낸 뒤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됐었다. 3차례 올스타 선발에 빛나는 머피는 2016년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도 2위를 차지했었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오른쪽 무릎에 미세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2018시즌 첫 64경기에 결장했다. 컵스로 트레이드 된 후 올스타 후반기에는 3할4푼의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머피의 영입으로 콜로라도는 내야진의 출혈을 최소화했다. 콜로라도는 2019시즌에도 강력한 지구 우승후보로 머물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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