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SBS '연예대상' MC로 만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은 오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
박수홍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철없지만 착하고 정 많은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연예대상'에서는 MC로서 남다른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고은 역시 남편인 신영수와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올 한해 SBS 예능의 한 축을 맡아왔다. 털털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매 방송마다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한고은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었으며, 이 덕분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도 챙겼다. 이 기세를 몰아 '연예대상' MC 자리까지 꿰차며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SBS 예능하면 김종국도 빼놓을 수 없다. '런닝맨'은 물론이고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며 '능력자'의 저력을 과시했던 그다. 재치넘치는 입담의 소유자이기도 한 김종국이 박수홍, 한고은과 만들어낼 남다른 MC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올해를 빛낸 예능인들의 축제 '2018 SBS 연예대상'은 '만남'이라는 부제로 더욱 특별하게 꾸며지는 가운데, 오는 28일 밤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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