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때문에 결별설까지..홍수현·마이크로닷, 12살차 공개커플의 ‘위기’(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21 15: 51

배우 홍수현, 래퍼 마이크로닷 커플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된 것. 
21일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부모 빚투 논란’ 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입장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 관계자는 OSEN에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서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추후 홍수현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이크로닷 측은 빚투 논란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 7월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 커플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도시어부’ 출연 8개월여 만에 열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SNS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2살 차이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SNS에 “♥♥♥”이라고 홍수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가 하면 이들은 “Good Night”, “좋은 밤”이라고 SNS을 통해서도 애정표현을 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공식석상에서도 애정을 내비치며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지난달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거기다 마이크로닷은 잠적설까지 불거진 상황. 앞서 부모 사기 논란 후 마이크로닷은 “책임지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지난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이 마이크로닷의 잠적설에 무게를 실어줬다. ‘한밤’은 “마이크로닷이 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 빼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 등의 동네 주민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소속사 측은 마이크로닷의 잠적설에도 묵묵부담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홍수현은 지난 6일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질문을 받아야 했다. 
이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여전히 연락하며 지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 측은 논란 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고 홍수현은 해외 체류 중이라 결별설에 대한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홍수현이 결별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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