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선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연말결산이 이뤄졌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2018년을 빛낸 가수들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특히 AOA, 오마이걸, B1A4, 러블리즈, 에릭남 등 현재 비활동기인 가수들도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AOA는 '빙글뱅글'을 열창하며 연말 분위기를 장식했다. 최근 설현은 무대에서 실신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그럼에도 설현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는 함께 '타이밍'을 열창했다. 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식구인 세 그룹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에릭남, 레드벨벳 웬디는 캐럴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로 듀엣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마마무 솔라는 'Part of the world' 'Let it go'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뮤직뱅크'에선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1위 공약 퍼포먼스도 공개됐다. 3위는 황치열의 물구나무 서기, 2위는 방탄소년단의 사물놀이, 1위는 엑소의 릴레이댄스로 선정됐다.
끝으로 비투비 육성재는 "2019년은 황금돼지띠의 해다. 많은 분들이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출연자들은 'Must Have Love'를 열창하며 특집을 마무리했다.
한편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AOA, B1A4, 비투비,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NCT127, 스트레이키즈, 구구단(세정·미나·나영·미미), 네이처, 러블리즈, 레드벨벳, 모모랜드, 솔라(마마무), 업텐션, 에릭남&웬디, 에이핑크, 오마이걸, 온앤오프, 제업,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