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지혜 "딸 이름 '태리', 김태리처럼 예쁘게 자라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21 22: 14

'연예가중계' 이지혜가 출산 이후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송년특집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중훈, 하정우, 이선균, 이순재, 김영옥, 신구, 이지혜 등이 출연해 금주의 연예가 핫 이슈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심야식담' 코너를 통해 처음 임신 소식을 밝힌 뒤, 지난 17일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출산 사흘 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혜는 "아이가 나와서 '응애' 우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이는 아빠 쪽을 닮았다. 그런데 계속 미스코리아를 내보내겠다더라. '오빠를 닮았는데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 이름은 '태리'라고 지었다고. 이지혜는 "김태리처럼 이쁘게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행복 지수가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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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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