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사돈연습' 남태현이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장도연 모녀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남태현이 장도연의 어머니와 만나게 됐다.
남태현은 장모님의 방문에 슈트를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장모님이 나타나자 남태현은 "너무 미인이세요"라며 싹싹하게 인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넉살이 좋다고 칭찬했다.

장도연의 어머니도 "내 가슴이 울렁거렸어요. 진짜 예뻐서"라고 고백했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곧바로 남서방이라고 불렀고, 남태현은 장모님에게 백허그를 하는 등 자상한 사위의 면모를 뽐냈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사위를 위해 백숙, 더덕구이, 떡갈비 등도 요리했다. 남태현은 직접 장모님에게 앞치마를 입혀주는가하면, 옆에서 요리도 도왔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어찌 남서방은 예쁜 짓만 하냐"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태현 역시 식사가 완성되자 "너무 맛있고 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이게 진짜였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태현은 "진짜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의 어머니가 "실제로 결혼할 확률은 얼마냐"고 묻자 남태현은 "60프로"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했고 남태현은 "나머지 40프로는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누나는 너무 좋은 사람이다. 실제로 좋은 감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삼행시도 요청했다. 남태현은 "장, 장난아니고, 도 도연이랑, 연애할래요"라고 말했고 장도연 모녀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장도연과 남태현은 진짜인 듯 아닌 듯 묘한 핑크빛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남태현은 장도연의 어머니에게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장도연과 남태현. 두 사람은 다음 방송에선 또 어떤 에피소드로 설렘을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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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찔한 사돈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