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vs정준혁 1:1 대결"..'YG 보석함', 연습생들 경쟁 본격 시작 [어저께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2.22 07: 17

'YG 보석함'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1대1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YG 보석함’에서는 방예담, 김준규, 하윤빈, 케이타, 김연규, 소정환, 마시호로 새로운 트레저 7으로 선정됐다.
이날 새롭게 선정된 트레저 7은 2:2 유닛 자리 바꾸기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했다. 지난 경연 랭킹 톱3인 방예담, 김준규, 하윤빈이 팀원을 선택할 수 있었고 방예담은 케이타를, 김준규는 마시호를, 하윤빈은 김연규를 선택했다. 누구에게도 뽑히지 못한 소정환은 안타깝게도 연습생조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22명의 연습생들은 2명씩 짝을 지었다. 이중 도전할 수 있는 유닛은 단 3팀. 소속사 선배그룹인 위너가 스페셜 심사단으로 활약, 세 팀을 뽑았다. 워낙 막강한 유닛이 짝 지어진 가운데, 김승훈과 이병곤 유닛, 김도영과 길도환 유닛, 박정우와 하루토 유닛이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남은 8팀의 유닛은 1대 1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됐다.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떨어진다는 룰로, 연습생들은 첫 이별 앞에 마주하게 된 것.
특히 요시노리와 마히로는 트레저 J에 소속된 연습생으로,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에 와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절친으로 유명한데, 요시노리는 "내가 탈락하는 것도 싫지만 네가 탈락하는 것도 싫다"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1대 1 생존 경쟁의 첫 타자로 나섰다. 아이콘의 '벌떼'를 부른 가운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너희는 YG 보석함이 끝나고 다 떨어져도 한 팀을 해야겠다. 합이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떨어지게 되면 일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일본 연습실에서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YG 보석함'의 첫 탈라자는 마히로로 결정됐다. 요시노리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으며, 마히로는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유닛은 최현석과 정준혁 유닛이다. 막강한 래퍼 라인의 경쟁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데뷔로 향하는 티켓을 얻게 됐을까.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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