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폭발→먹방"..'뭉뜬2' 은지원X성훈X송민호 인정한 태국의 맛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22 19: 28

'뭉쳐야 뜬다 시즌2' 멤버들이 툭툭이 푸드 투어에 돌입, 태국의 동북부 음식에 푹 빠져들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시즌2'에서는 게스트 위너 송민호와 함께 태국 방콕 여행을 시작하는 멤버들(박준형, 은지원, 노홍철, 황제성,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태국 공항에 있는 수많은 팬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팬들은 "은지원"의 이름을 외쳤고 다른 멤버들은 "은지원 난리 났네"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후 차량에 탑승한 멤버들은 먼저 와있는 송민호와 반갑게 인사했고 노홍철은 "은지원이 태국을 찢었다"며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이 이들은 태국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툭툭이를 탔고 그중에서도 아이돌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은지원과 송민호는 이동하는 내내 힙합 스웨그를 뽐내 흥을 돋웠다. 소문난 '춤신춤왕' 송민호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꿈틀이 춤'을 췄고 은지원 역시 그동안 자제해왔던 흥을 대방출하며 신나했던 것.
이후 현지 가이드와 만난 이들은 태국 음식 투어에 나섰다. 특히 멤버들은 자신을 "여보"라고 부르는 현지 가이드의 재치에 폭소를 터뜨렸다. 현지 가이드는 태국의 동북부 요리에 대해 설명했고 가장 먼저 솜땀을 내놨다. 이어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했고 입맛이 다소 까다로운 은지원도 굉장히 만족해했다.
또 다른 태국의 현지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먹방을 이어갔고 성훈은 홀로 조용히 네 그릇을 비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배를 채운 멤버들은 플라워 시장으로 이동했고 성훈은 옆에 앉은 황제성에게 "어떤 걸 먹느냐 보다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혼자 있다 보니 그게 중요하더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툭툭이로 다시 한 번 이동해 플라워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 현지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재료들을 직접 먹으며 체험한 이들은 또 다른 음식점으로 향했고, 방송 말미 송민호는"별 5개면 4개 반으로 드리겠다. 나머지 반은 다음에 태국에 다시 왔을 때 채우고 싶다. 남겨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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