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약속' 왕석현, 배수빈=친父 사실 알았다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22 22: 01

'신과의 약속'에서 왕석현이 배수빈이 친父임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극본 홍영희)'에서 현우(왕석현 분)이 친父존재를 알게 됐다. 
현우는 몸의 이상한 흉터들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 이를 모르는 지영은 현우의 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그 기념으로 가족이 외식에 나섰다. 그리고 현우는 가족사진을 제안, 독사진도 제안했다. 증명사진을 핑계로 독사진을 찍었다. 허은숙(이휘향 분)은 현우가 재욱의 연락처를 갖고 있자 깜짝 놀랐다. 현우는 어떻게 은숙이 재욱을 알고 있는지 더욱 궁금해졌고, 자신이 어릴 때 병원에 왔던 사람인지 물었다. 은숙은 "그때 일 생각도하고 싫다"고 절레, 현우는 재욱과 우연히 만났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그리곤 흐릿했던 과거 그 얼굴이 재욱이었음을 알아챘다. 충격을 받은 현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은숙은 지영에게, 현우가 솔직히 알아야한다고 했다. 지영은 고민했다. 현우는 재욱을 만나게 됐다. 그리곤 재욱에게 "아저씨가 제 아빠인가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재욱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 다시 묻는 현우에게 재욱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현우는 그제서야 재욱이 자신에게 다가왔던 이유들을 알게 됐다. 
재욱은 "우리가 왜 헤어져야했는지 용기가 없었다"고 말했고, 재욱은 "엄마와 절 버린이유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속일거면 나타나지 말았어야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재욱은 "그냥 아저씨라도 좋으니 너가 보고싶었다"고 했다. 
현우는 미안하다는 재욱에게 "아빠라는걸 안 이상, 이제 좋은 아저씨도 될  수 없다"고 했고, 재욱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했다. 재욱은 "기회는 다 지났다, 준서에게나 잘해줘라"면서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재욱이 현우를 품에 안으려하자 현우는 "왜 우리엄마를 버리셨냐"며 재욱에게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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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과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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