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황광희, 전역하자마자 유재석에 콜‥무한도전 '의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22 23: 47

황광희가 복귀하자마자 부모님 다음으로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에서 황광희가 첫 등장했다.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이 최초로 제보없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군대있는 동안 회사에서 광희를 맡게 됐다고.

그는 "원래 광희 형 팬, 회사에 광의형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이 프로로 광희형과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매니저가 준비한 휴대폰을 받고 광희는 오랜만에 사회문물에 당황했다. 그러면서 시원섭섭한 추억을 뒤로한 채 밖으로 나섰다. 매니저는 "원래 형님 팬"이라고 했다. 이에 광희는 "거짓말하지마라"면서 불신,  母에게 전화를 걸어서도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있냐'는 말에도 "카메라 도니까 왜 거짓말하냐"면서 불신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바로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혹시 촬영이냐, 평소에 매니저님이라고 안 그러지 않냐"면서 매니저와 스텝들이 자주 바뀐다는 폭로로 사회 환영식을 시작했다. 광희는 서둘러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무한도전 PD인 김태호PD에게 전화를 걸으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통화를 시도, 김PD는 "오늘 별 이슈가 없나보다, 포털 메인이 네 이름"이라면서 "전참시가 모험을 택했다"며 쉴새없이 예능 채찍질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욕심 덜 내고 너를 보여줘라"고 조언했다. 피가되고 뼈가되는 조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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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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