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시즌2' 성훈이 푸드파이터다운 먹방과 자신만의 '먹철학'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시즌2'에서는 게스트 위너 송민호와 함께 태국 방콕 여행을 시작하는 멤버들(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노홍철, 황제성,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태국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도착한 이들은 많은 팬들을 보고 놀라워하기도. 알고 보니 이들은 은지원의 팬이었고 노홍철은 "은지원이 태국을 찢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태국 공항에서 탑승한 차량에서 송민호와 합류한 멤버들. 현지 가이드를 만난 이들은 본격적인 태국 음식 먹방을 시작했고, 그중에서도 푸드파이터로 유명한 성훈은 어떤 음식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성훈은 태국 교통 수단 중 하나인 툭툭이를 타고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어깨춤'으로 흥을 돋우는가 하면,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음식점에선 혼자서 조용히 태국 까르보나라 4그릇을 비워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렇게 배를 채운 멤버들은 툭툭이를 타고서 플라워 시장으로 이동했고, 성훈은 옆에 앉은 황제성에게 "어떤 걸 먹느냐 보다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혼자 있다 보니 그게 중요하더라"고 자신만의 '먹철학'을 이야기했다.
이에 황제성은 "요즘 만나는 여성은 없느냐"고 물었고 성훈은 "요즘엔 남자가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날 남다른 먹방부터 흥이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 성훈. 갈수록 '뭉쳐야 뜬다 시즌2'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 그이기에,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먹방과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