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이영자 리스트 받은 정해인 부러워..누나 사랑해요"[2018 KBS 연예대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23 01: 26

엑소 백현이 정해인을 부러워했다. 
이영자와 백현은 22일 방송된 KBS 2TV '2018 KBS 연예대상’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의 시상을 위해 무대에 등장했다. 
백현은 이영자에게 "정해인 씨에게 맛집 리스트를 주시는 걸 봤다.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하더라"며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가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하자 백현은 "그래서 제가 준비한 게 있다. 영자 누나 사랑합니다"라며 사랑의 총알을 쏘는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웃은 뒤 "이미 우리 매니저가 백현 씨 매니저에게 가져다 줬을 거다. 내 표정만 봐도 안다"고 말했다.
이영자와 백현은 체력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이영자는 "백현 씨가 뒤에서 너무 떨린다고 애드리브는 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은 "그런데 지금 거의 반이 애드리브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parkjy@osen.co.kr
[사진] ‘2018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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