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팀 데뷔골' 랭스, 캉과 2-2 무승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2.23 07: 14

석현준이 팀 데뷔골을 터트린 랭스가 캉과 무승부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랭스는 23일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린 캉과의 2018-2019 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14경기 만에 랭스 데뷔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오렸다.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7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상대 공을 빼았고 돌파를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득점 기히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선제골을 선사했다.
하지만 랭스는 전반 28분 닌가에게 동점골, 전반 45분 크리벨리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석현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조와 교체됐다. 랭스는 후반 8분 엥겔스의 동점골을 바탕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추가골 없이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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