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조만간 소녀시대 신곡 부르고 싶어..결혼은 아직”[Oh!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23 08: 22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연기자 수영이 “소녀시대의 신곡을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최근 한일 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과 관련,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영은 이번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도 소녀시대”라며, “지금은 멤버 8명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윤아는 영화 촬영을 하고 태연은 솔로 투어를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영은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팬들이 있어 기쁘다”라며 “정말 조만간 소녀시대로 신곡을 부르고 싶은 마음이다. 해체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다. 좀 더 각각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수영은 공개 열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수영은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 있고 싶으니까’라는 생각이 들 때 결혼하고 싶다”라며, “여전히 여러 가지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 결혼은 30~40대가 돼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결혼 후에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닐까”라고  털어왔다. 
수영은 최근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개봉될 영화 ‘걸캅스’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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