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미우새' 엄마 너무 얼었다..입술 부들부들·국어책 읽으심"..오늘 전격 합류[★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23 14: 43

가수 홍진영이 어머니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진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밤 9시5분 #sbs #미운우리새끼 함께해용^^ 저희엄마가 너무 얼으셨어영ㅜㅜ 하앙ㅋㅋㅋㅋㅋㅋ입술부들부들 국어책읽으심ㅋㅋㅋㅋㅋ 너무사랑훼 #최말순여사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이와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부터 홍진영 모녀는 '미운 우리 새끼'에 母벤져스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녹화날, 스튜디오에 ‘홍자매’ 와 붕어빵처럼 닮은 어머니가 등장하자 관심이 집중됐다. 끼와 흥이 넘치는 ‘홍자매’의 어머니답게 처음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잔뜩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잠시 후 딸들의 일상을 본 홍진영 어머니는 바로 혈압이 오르는 상황과 마주했다. 녹화 전,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만만하게 “우리 딸들은 착해요” 라고 말했던 어머니가 “어째쓰까~어째쓰까” 연신 탄식을 내뱉는 모습에 박장대소를 유발하기고.
한편, ‘최초 여자 미우새’ 홍진영의 어머니 등장으로 항상 찰떡 호흡을 자랑하던 母벤져스 사이에 내분(?)이 생겼다는데, 과연 어머님들 사이에 어떤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됐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홍진영 SNS('미운 우리 새끼' 예고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